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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스트존/발효빵 만들기

재료 사러가기 & 르방 만들기 1-3일차

by 맛연구소소장 2025. 9. 24.

사워도우 빵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. 

스타터 없이 르방부터 만들기로.. 운동하러 가기전에 슈퍼부터 갑니다.

슈퍼가 바로 살고있는 아파트 옆에 있어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. 

 

슈퍼문앞에 다양한 색과 크기의 호박이 쌓여있습니다. 벌써 가을이 오고 있네요.

 

작년엔 펌킨 패치가서 산 작은 파이 호박으로 소주맨이

펌킨파이를 만들어주었는데, 올해도 만들어 줄까요? 은근슬쩍 기대해봅니다 ㅎ_ㅎ

 

마트안으로 들어가 Rye flour (한국말로 호밀가루..? 인가요?) 와 bread flour (아마도 이것은 강력분.. 확실하지 않음;)을 사왔습니다.

그리고 메이슨자도 하나 사옵니다.

 

그리고 집에 가는길에

소주맨의 지갑을 털어서 파워볼을 삽니다. 소주맨의 현금 + 저의 의지가 합쳐졌으니 당첨되면 나눠갖기로 했습니다.

(어제 확인했는데, 숫자 하나 맞음 ㅠ 당첨은 다음 기회에)

 


1일차

 

준비물: rye flour 10g, 물, 메이슨 자

인터넷에 검색해보니 1:1로 섞으라고 해서 똑같이 10g씩 넣어서 섞어줍니다.

 

오븐안에 메이슨자를 넣고, 입구는 키친타올로 살짝만 막아줍니다. 공기가 잘 통할 수 있게..

그리고 옆에 끓인물을 넣은 그릇을 놔둡니다.

 


2일차

24시간이 지난후 확인해 보니 기포가 많이 생겼습니다. 호밀가루와 물을 한스푼씩 넣어서 섞어줍니다. 

원래 반죽을 조금 떠서 버렸어야 했는데, 까먹었어요 .. 그리고 그 전날처럼 오븐에 넣고 뜨거운물이 담긴 그릇을 옆에 놔둡니다.

 

 


3일차

또다시 24시간 후 기포가 더 크게 생긴걸 볼 수 있었고, 약간의 시큼한 냄새와 반죽이 슬라임처럼 약간 점성이 생긴듯 했습니다.

이날은 다른 메이슨자에 원래 있던 반죽 2숟갈, 호밀가루 1숟갈, 물 1숟갈을 넣고 섞어줬습니다.

오늘 내일은 기온이 높아서, 오븐에 넣지 않고, 테이블위에 그냥 놓았습니다. 

 

 

 

인터넷에 찾아보니 발효 바구니라던지 모양내는 칼이나 스크래퍼를 살 수 있는것 같은데,

일단 집에 있는 도구들로 해보기로 했습니다. 

사워도우빵이 성공된다면, 포카치아나 사워도우 피자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.